VinterNote Longvinter

오랜만에 pve 1섭에 복귀했습니다
사냥하는 거 감 다 죽어서 아무생각 없이 디오고 공용 구역에서 여우를 쏴버렸네요ㅠㅠ
물론 멍청한 제 탓도 있지만..
그래도 인벤에서 하백이랑 딸모랑 부착물 단 저격총만 챙겨가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ㅠㅠ
이건 아니잖아요...
자리 지켜주셨으면 8마넌이고 9마넌이고 드릴 수도 있을 텐데..
그렇게 좀도둑하고 싶으시면 pvp 가세요 제발...
제발 진짜.. 싸우는 거 싫고 그냥 재밌게 하려고 하는게 pve인데, 꼭 남 죽으면 도적질 해야 하나요?
서로서로 좋게 도적질은 삼가주세요.. 보급 가시면 되잖아요
채 1분도 되기 전에 사라진 제 일주일치 노동을 보고 한탄하며 씁니다..
전체 초기화 소식 듣고 복귀했는데, 제가 즐겨 하던 1년 전과는 달리 뭔가 템이 계속 사라지는 기분이라 써봤습니다.
채 일주일도 되기 전에 제가 (원가를 몰라서 7마넌에 자판기에서 산) 해적 모자, 딸기모자 2개, 하백 등... 계속 사라지네요
잠깐 집터에 버려놨다가 다시 들어오기만 해도 아이템이 사라지고 하더라고요.
뭔가 오랜만에 해봤는데 서운하기만 해져서 게임 지우며 그냥 글 남겨봐요..
앞으로 선생님들은 다른 분 죽으시는 거 보시면 미리 챙겨주셨다가 나중에 전달해 주시는게 훨씬 안전할 거 같네요.

혹시 제 시체 주우신 분.. 그냥 쓰세요 이제 완전히 접을라니까.. 혹시 이거 읽게 되시면 제꺼 쓰고, 앞으론 다른 사람 거 막 챙겨가지 마세요.. (개빡치니까..)
ㅠㅠ
이상 주저리주저리 하소연이였습니당..
항상 재밌고 따뜻하신 플레이어 분들 감사했습니다
바바